詩/近現代 한글 詩
행복비
백산(百山)
2018. 5. 24. 12:43
행복비
새벽에
비가 내리면 더 그립다
그리운 만큼 더 그대가 보고 싶다.
보고 싶은 만큼 더 참아야 한다
참는다는 것은 고통이다.
고통!
그걸 알면서도
이 새벽에 비를 보고 있다.
내안에
행복비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