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蘭草 - 이 백 -

백산(百山) 2020. 2. 18. 17:57


爲草當作蘭(위초당작난) 풀이 되려거든 난초가 되고
爲木當作松(위목당작송) 나무가 되려거든 솔이 되려므나
蘭幽香風遠(난유향풍원) 난초는 그윽하여 향풍이 멀리 가고
松寒不改容(송한불개용) 솔은 추워도 그 모습을 아니 바꾸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