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들/우스갯소리

5분만...

백산(百山) 2010. 12. 6. 18:50

 

5분만...

아내가 게을러서 남편 밥을 잘 해주지 않았다.
남편이 배가 고픈데 그날도 아내는 밥 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남편이 화가 나서 말했다.

“당신이 밥을 해주지 않으면 식당에 가서 밥을 사먹겠소!”

그러자 아내가 답했다.
“5분만 기다려요.”

다시 남편이 물었다.
“5분이면 밥이 다 되나?”

이에 부인 왈.
“아니요. 5분이면 옷을 갈아입을 수 있어요. 같이 가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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