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들/時事 한문 67

往者不可諫(왕자불가간)

往者不可諫(왕자불가간) 來者猶可追(래자유가추) 已而已而(이이이이) 今之從政者殆而(금지종정자태이) 誤判形勢(오판형세) 明年三月後(명년삼월후) 飛蛾投火 人間們...(비아투화 인간문) 지난 일이야 탓해도 소용없지만, 닥쳐올 일이야 따를 수 있으리니, 그만두어라, 그만두어라! 지금 정치에 종사하는 자들은 위태하도다. 형세를 오판하여 내년 삼월이면 불에 뛰어드는 불나비들이 많으리라...

曲在我(곡재아)

曲在我(곡재아) : 잘못은 나에게 있다. 如履薄氷(여리박빙) : 살얼음 밟듯이 아슬아슬하다. 農夫餓死 枕厥種子(농부아사 침궐종자) : 옛날 농부들은 굶어 죽을지언정 종자를 먹지 않고 베고 죽는다고 했다. 賣鹽逢雨(매염봉우) : 소금을 팔다가 비를 만난다는 뜻으로 일에 마(魔)가 끼어서 되는일이 없음을 이르는 말 . 福在積善禍在積惡(복재적선화재적악) : 복의 근원은 선을 쌓는 데 있고, 화의 근원은 악을 쌓는 데 있다. 凍氷寒雪(동빙한설) : 얼어붙은 얼음과 차가운 눈이라는 뜻으로, 혹독 (酷毒)한 겨울철의 추위를 이르는 말. 守株待兎(수주대토) : 그루터기에서 토끼를 기다린다는 뜻. 융통성이 없어 되지도 않을 일을 고집한다는 뜻. 近朱者赤 近墨者黑 聲和則響淸 形正則影直 (근주자적 근묵자흑 성화즉향청 형정..

문정경중(問鼎輕重)

문정경중(問鼎輕重) 중국의 하(夏)나라 始祖인 우(禹)임금이 아홉 제후들이 바친 청동을 모아 구정(九鼎)을 만들었는데 石器時代를 終熄시킨 청동기의 마력(魔力)은 신력(神力)의 象徵이었을 것이며, 특히 청동기 가운데서도 으뜸의 제작기법을 자랑한 정(鼎), 즉 청동(靑銅)솥은 신앙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정은 영물(靈物)로 성군(聖君)이 나타나 나라를 세우면 그 군주(君主)를 따라 옮겨갔다가 세상이 어지러우면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 ‘솥의 무게를 묻다“는 이 말의 뜻은 원래 제위(帝位)를 엿보는 속셈을 은근히 표현해보는 것에서 비롯된 말로 오늘날에는 상대의 실력과 내부 사정을 살펴서 그 약점(弱點)을 떠보는 것, 혹은 그 약점을 파악(把握)하여 공격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는데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法不阿貴 繩不撓曲(법불아귀 승불요곡)

법은 신분이 귀한 자에게 아첨하지 않고 먹줄은 굽은 것을 따라 휘지 않는다. 有錢無罪 無錢有罪(유전무죄 무전유죄)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러도 죄를 짓지 않은 것마냥 무질서와 방종으로 일관하며 솜방망이 처벌로 죄를 덮는 일 또한 없어야 한다. "거울이 흔들리면 밝게 볼 수가 없고, 먹줄이 굽으면 나무를 똑바르게 자를 수 없다. 그래서 법(원칙)이란 존귀한 사람이라고 아부하지 않고, 비천한 사람이라고 무시하지 않아야 한다. 원칙이 바로 서면 신하들은 사리사욕을 부릴 수가 없게 되고, 군주 스스로 일하지 않아도 나라가 부강해지는 법이다." ​ 韓非子(한비자)의 말입니다.

아시타비(我是他非)

2020 올해의 사자성어(교수신문) 1. 아시타비(我是他非) :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 2. 후안무치(厚顔無恥) : 얼굴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 3. 격화소양(隔靴搔癢) : 신을 신고 발바닥을 긁는다는 뜻으로 하는 행동에 비해 효과가 너무 적다는 뜻. 3. 첩첩산중(疊疊山中) : 여러 산이 겹치고 겹친 산속. 코로나와 함께 경제도 정국도 어렵다는 뜻 4. 천학지어(泉涸之魚) : 말라가는 샘에서 물고기들이 서로를 돕는다. 2019년 사자성어 공명지조(共命之鳥) : 목숨을 공유하는 새라는 뜻으로, 상대방(相對方)을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