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앙코르 와트(Angkor Wat)
앙코르는 왕도(王都)를 뜻하고 와트는 사원(寺院)을 뜻합니다.
12세기 초 30년에 걸쳐서 축조된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사원입니다.
사원 건축에 사용된 사암을 어느 곳에서 가져왔는지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하네요.
앙코르 제국의 전성기는 서기 790년~1432년 까지 이어져
인접 베트남,태국,라오스가 제국의 영토였다가 15세기 경 완전히 멸망하여
(멸망의 원인은 불명)밀림 속에 묻혀서 역사에서 사라졌다가
1861년 프랑스인에 의해 발견되고 거대하고 신비로운 사원과 불상의 모습을
본국에 보고하고 "밀림의 도시"라는 탐험 책을 쓰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의 관리들은 탐험대가 더위에 지쳐 허상을 보았다고 믿지 않았습니다.
동남 아시아의 미개한 나라에서 그처럼 크고 화려한 궁전과 사원을
지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후
이 책을 읽은 탐험가 "앙리무어"에 의해 1961년 다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킬링필드로 잘 알려진 내전으로 인하여 전 국민의 1/4이 사망하게 되고
죽은 사람의 대부분이 지식인들이었다고 합니다.
이 내전으로 인하여 유적의 70%가 파손 되었고 지금도 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완전한 복구는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사람들은 순박하고 인정들이 많았습니다.
앙코르와트 매표소 입니다. 입장료는 20US $...
매표소 입구에 세워진 택시 "툭툭이"입니다.
현지 가이드 아가씨 입니다.("히팅 가이드"라고 부르네요)
앙코르 사원 입구에 있는 보리수 나무 입니다.
왕족이 출입을 하였던 서쪽 통로입니다. 인공 해자가 호수처럼 보입니다.
코브라를 형상하는 조각상...
대부분 한국 관광객이고 일부는 중국, 소련 관광객입니다.
엄청나게 큰 자귀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네요.
회랑에 양각된 조각상들... 각기 다른 모습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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