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nk house of the brook(細溪院, 실개천 집)
2011년 09월 05일 드디어
구랑진가 11호 "세계원"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5일날 화분과 항아리만 옮기고
이사는 6일 계획 이었으나...
용역 아저씨들이 이것 저것 막 들어내는 바람에
엉겁결에 하루 앞 당겼답니다.
대충 집 정리가 끝나고 날씨도 맑아서
세계원의 모습을 닮아 보았습니다.
이식한 단풍나무와 조경수들이 아직 활착을 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조금 썰렁하네요...
실개천 징검다리 오른편 참깨 대처럼 생긴 것은
올 여름 성가시게 핀 달맞이꽃을 베어버린 것입니다.
건물 외관은 3호 은풍원과 비슷한 깍뚜기 모습이지요...ㅎㅎㅎ
건물 동편입니다.
북측 현관과 주차장 입니다.
현관
북/서측
남측에서 본 2층 테라스
정원의 삼나무 데크입니다.
몇집 건너에서도 치톤피드 향기가 전하여 온다고 하네요...
장독대
야외 테이블
텃밭에 심어진 김장용 배추와 무우...
정원과 화단
작은 연못
잉어와 금붕어
미꾸라지와 피래미도 있는데 숨어 버렸네요...
물속에는 뭉개 구름이 비추어 졌네요...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실개천 입니다.
삼겹살 구워먹기 좋은 곳이랍니다...
실개천 산책로를 따라서 벌개미취가 한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