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첫날 저녁에
올 겨울 처음으로
初雪이자 瑞雪이 내렸습니다.
실개천 둑에 눈이 조금 쌓였네요.
정원 데크에 쌓인 눈입니다.
내린 양이 적어서 내일 아침이면 다 녹아 버릴듯 하네요.
거실에서 함박눈이 휘날리는 모습을 보면서
차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가질 때
잠시 세상사 시름을 잊어 본답니다...
난로에는 불을 지펴 놓았습니다.
군 고구마 와 쥐포에 피데기 오징어 굽어서
캔맥주 하나 까면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