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들/우스갯소리

오늘은 소 잡는 날....

백산(百山) 2012. 1. 29. 20:22

 

 

어느 건물에 점포 셋이 나란히 붙어 있었다.

한 점포는 정육점이고 다른 점포는 떡집이고

또 다른 점포는 방앗간이었다.

하루는 정육점에 큼직하게 이렇게 쓰여 있었다.

 

오늘은 소 잡는 날....

 

떡집과 방앗간 주인이 정육점을 보니

정육점안에는 손님으로 가득했다. 

떡집 주인은 정육점 에 내건 문구처럼 아래처럼 써 붙였다...

 

오늘은 떡치는 날....

 

역시 떡집도 손님으로 가득했다. 

방앗간 주인도 머리를 썼다.

나도 질 수가 없지 하며

내건 문구가 기절초풍할 글이었다.

 

오늘은 고추 빠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