欲知來者察往(욕지래자찰왕)
一葉落知天下秋(일엽낙지천하추)
미래를 알고 싶으면 지난 과거를 살피고
오동잎 하나 떨어지는 것을 보고 천하에 가을이 왔음을 느낀다.
회사후소(繪事後素)
繪 : 그림 회, 事 : 일 사, 後 : 뒤 후, 素 : 흴 소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은 이후에 한다는 말로
본질이 있는 연후에 꾸밈이 있음을 뜻함.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은 뒤에 하느니라(繪事後素)."
동양화에서 하얀 바탕이 없으면
그림을 그리는 일이 불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로
소박한 마음의 바탕이 없이 눈과 코와 입의 아름다움만으로는
여인의 아름다움은 표현되지 아니한다.
형식적인 예보다는 그 예의 본질로 인한 마음이 중요함으로
형식으로서의 예는 본질이 있은 후에 라야 의미가 있는 것임.
眞水無香 (진수무향)
진실로 좋은 물에는 냄새가 없는 것과 같이
인경이 높은 사람은 별로 표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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