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들/名文 글귀

欲知來者察往

백산(百山) 2012. 7. 13. 22:57

 

 

欲知來者察往(욕지래자찰왕)

一葉落知天下秋(일엽낙지천하추)

 

미래를 알고 싶으면 지난 과거를 살피고

오동잎 하나 떨어지는 것을 보고 천하에 가을이 왔음을 느낀다.

 

 

회사후소(繪事後素)

  : 그림 회,  : 일 사,  : 뒤 후,  : 흴 소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은 이후에 한다는 말로

본질이 있는 연후에 꾸밈이 있음을 뜻함.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은 뒤에 하느니라(繪事後素)."


동양화에서 하얀 바탕이 없으면

그림을 그리는 일이 불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로

소박한 마음의 바탕이 없이 눈과 코와 입의 아름다움만으로는

여인의 아름다움은 표현되지 아니한다.

 

형식적인 예보다는 그 예의 본질 인한 마음이 중요함으로

형식으로서의 예는 본질이 있은 후에 라야 의미가 있는 것임.

 

眞水無香 (진수무향)

진실로 좋은 물에는 냄새가 없는 것과 같이

인경이 높은 사람은 별로 표가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