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 정 윤목 -
여름 사르락
흰 눈처럼 빛나던 빛
간 데 없고
흐려지는 안개비
소스락
강 만들 때
아이들
천방지축 뛰어 놀고
땀방울
기쁜 열기
여름빛
쨍쨍 하지만은,
우수의 습기 가득할 때
그리움 더욱 간절하여지고
희망조차 옅어지며
하나의 이름,
묻어 둘 때
새들의 노래
풀들의 소리
끊임없는 파도
마음과 마음
'詩 > 近現代 한글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열매 - 이 영지 - (0) | 2012.09.12 |
---|---|
여름 밤하늘 - 동요아저씨 - (0) | 2012.09.12 |
비오는 날 - 김 용택 - (0) | 2012.09.12 |
봄 시내 - 이 원수 - (0) | 2012.09.12 |
봄 - 김 광섭 - (0) | 201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