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近現代 한글 詩

옹달샘 - 손 광세 -

백산(百山) 2012. 9. 12. 19:27

 

 

 

 

옹달샘 - 손 광세 -

 

깊고 깊은 산 속에

옹달샘 하나

맑고 맑은 물 속에

파아란 하늘

 

조롱박 하나 가득

물 마시면

입 속으로 들어오는

파아란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