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에
남의 잘못을 꾸짖는 엄한 마음을 책망한다는 뜻의
책인지심(責人之心)이라는 말이 있죠.
반대로 나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하는 마음을
서기지심(恕己之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말도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도 남을 꾸짖을 때는 명확하고,
똑똑한 사람도 자신을 용서하고자 할 때는 어둡고 혼미하다.
요컨대 결론은 이렇습니다.
책인지심과 서기지심을 반대로 사용하라!
즉,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나를 꾸짖고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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