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들/名文 글귀

절은 높고 높은데 서 있으니

백산(百山) 2020. 5. 18. 20:52

노봉(老峰) 김 극기(金 克己 1379 우왕 5∼1463 세조 9)

 

 

적적한 산 속 절이요

쓸쓸한 숲 아래의 중일세.

마음속 티끌은 모두 씻어 없앴고

지혜의 물(智水)은 맑기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