隱楓園(은풍원)에도 봄꽃은 지고 여름 꽃들이 피기 시작하네요...
지난 겨울 혹한으로 많은 꽃나무들을 동사시켰는데
이 녀석들은 상대적으로 호강을 하였네요.
오랜만에 베란다에서 월동한 화분들을 담았습니다.
"워킹 아이리스"가 꽃대를 세개나 올렸습니다.(작년에 분양을 받았는데...)
학명은 네오마리카 그라실리스(Neomarica gracilis Sprague)라고 하네요.
황금 관음죽입니다.
베란다에서 바라본 단풍나무 정원... 신록이 무성합니다.
정원의 화분들
2층 복도에 있는 풍난과 파피루스,율마,고무나무,바키라...
그리고 방안에는 알로카시아가 잎을 늘어 뜨리고 있습니다.
소엽풍난 석부작들, 작품이 시원치 않아서...
페라고륨 과 제라륨이 피어 있네요.
흑법사 외 다육이들...
팔손과 워터코인, 콩짜개입니다.
햇볕을 쬐는 베고니아와 화분들
속새 외...대문자초, 카라, 노보단...
설란이 엄청많이 피었습니다.
눈맞춤을 하지 않는다고 삐졌는지 돌아 앉았네요.ㅎㅎㅎ
편애하면 다른 녀석들이 섭섭해 할까봐
매일 곁눈질로 보는 줄은 모르고... 너무 귀엽습니다.
천창초, 프리란제...검양 옻나무
오공구르마 이름이 특이합니다.
이른 봄부터 노랑꽃이 지면 피고, 또 피고...
풍로초
베고니아
애기별꽃
바위취
캄파눌라 입니다.
족두리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