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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관리

백산(百山) 2012. 12. 7. 04:52

 

□ 소나무 관리(소나무 관리 도감)

* 전정은 기본적으로

 1) 큰 가지부터 작은 가지로

 2) 나무의 위에서부터 아래로

 3) 나무의 밖에서부터 안으로 가지를 자른다.

 

* 소나무 전지는 다음의 원칙이 기본 방법이다.

  전지는 소나무의 생장을 돕고 바람직한 수형을 만들기 위해 다음의 소나무 가지를 자른다.

 1) 도장지(웃자란 가지)

 2) 고사지, 삭정이(말라 죽은 가지)

 3) 병지(병충해를 입은 가지)

 4) 밑에서(뿌리에서) 움돋는 가지

 5) 줄기에서 움돋는 가지

 6) 역지(아래로 향한 가지)

 7) 교차한 가지와 얽힌 가지

 8) 대상지(평행한 가지)

 9) 신초(위로 자란 가지)

 10) 다른 가지보다 월등히 굵은 도장한 가지

 11) 통풍에 너무 방해가 되는 가지 등...

 

* 3월이 되면 송순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5월 말에는 순이 거의 자라고 잎이 나기 시작한다.

  각 가지마다 중심순 하나에 4~6개의 가지 순이 나온다.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5~6월 경에 송순을 2~3개만 남기고 중심 순을 포함하여 나머지는

  전지 가위로 제거한다.

  송순을 2~3개만 남기는 것은 차륜지(마차의 바퀴처럼 빙 둘러 난 가지)모양을 피하기 위함.

  나무 가지가 매년 두갈래(또는 세갈래)로 분기 되도록 가꾸는 것이 요령이고 모양이 좋다.

  그리고 남긴 순도 1/2 ~ 2/3를 손으로 꺾어 준다.(순 지르기라 함)

  이 때 송순은 연하여 잘 부러지며 주의할 점은 솔잎이 나오는 눈 부분을 어느 정도 남겨야

  한다. 송순에 솔잎 눈이 있는 부분이 없으면 나중에도 솔잎이 나지 않아 더 이상 가지로서

  역할을 못한다.

  송순을 자르는 길이는 전체적으로 나무의 모양새에 맞추되 강하고 긴 순은 많이,

  약하고 짧은 순은 조금만 자르는 것이 요령이다.

  순 지르기만을 먼저 한 후 나무가 성장하는 것을 봐가며 여름, 가을에 불 필요한 가지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여름과 가을에는 소나무의 성장을 관찰하며 눈에 거슬리는 가지나 속가지, 마른 가지 등을

  제거한다. 가지치기 시기는 정해져 있기 보다는 여름,가을,겨울에 조금씩 하면 문제없다.

  겨울에 큰 가지치기는 나무에 쇼크를 주고 수분 증발로 나무가 말라 버릴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큰 가지치기는 11월이나 2월이 적당하다.

 

□ 적심의 특수한 방법으로 소나무류의 순지르기가 있다.

 이것은 신장 초기에 있는 소나무나 흑송 등의 눈을 지르는 특수한 기술로 해마다 되풀이

 함으로써 나무의 신장이 억제되는 동시에 잔가지가 많이 형성돼 소나무 특유의

 노성 수형을 짧은 기간 내에 만들 수 있다.

 방법은 4~5월 경에 5~10cm로 자란 소나무류의 새순을 한군데에 3개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

 순을 손가락으로 밑둥으로 부터 따버리고(이 작업은 손가락 만으로 실시해야 하며,

 가위를 사용하면 절단면이 붉게 변해 눈에 거슬린다.) 남은 순이 충분히 자라나 잎이 나타날

 무렵인 5월 중.하순경에 남겨 놓은 순의 선단부를 길이의 1/3 ~ 2/3 정도 꺾어 자라는 마디

 사이를 짧게 만드는 방법이다.

 

* 위에는 강하게 전정하고 밑가지는 약하게 전정한다.

  왜냐하면 나무는 생리적으로 정상부 우세성이라 하여 정상부가 제일 잘 자라고 밑 부분은

  잘 자라지 않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 소나무 전정에서 많이 응용되는 방법인데 曲이 있는 소나무에서 외각에 있는 가지는 살리고

  내각에서 발생한 가지는 전정한다.

  특히 소나무 전정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잎이 있는 곳에서 자르면 눈에서 새가지가

  발생하는데 새 가지의 발생되는 수는 나무의 세력에 따라 좌우되나 대개는 5~6개 정도다.

  따라서 이 점을 고려하여 필요한 길이에 따라 전정한다.

 

 - 전지의 기초인 역지, 내지, 교차지, 하지, 상향지 등등을 솎아 다.

 - 강전지

   효과 : 불필요한 가지를 자르면 남아있는 가지로 영양분이 올라가 수세가 강해진다.

 - 약전지

 

 - 해마다 5월 중순쯤 소나무 가지치기와 순자르기를 하여 나무가지 사이에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속가지, 역지, 평행지, 교차지 등을 잘라 주고,

   새로 올라오는 순을 잘라 나무의 키와 수형을 잡아 준다.

 - 소나무 순을 자르지 않고 그냥 두면 그 부분이 나중에 소나무 가지가 된다.

   그래서 키를 크게 키우지 않을 거라면 순치기를 하여 나무의 키와 수형을 잡아 준다.

 - 모든 부분에 있어 세력이 강한 순은 제거의 첫번째 대상이다.

 

* 진달래, 철쭉, 목련 등 봄꽃 화목류는 꽃이 진 다음 바로 전정한다.

 

1.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낸다.

 한 나무의 가지들 가운데에는 자랄수록 나무 자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 가지들이 있다.

 그러한 가지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나무는 필요이상으로 많은 가지를 만들기 때문

 그러한 불필요한 가지는 역지, 대생지, 윤생지, 하지, 도장지, 희생지, 주지에 비하여

 너무 굵은 가지 다.

 주의할 점은 : 불리 자른 가지는 붙이기 어렵다는 거지요.

 

2. 균형을 이룬다.

 분재는 큰 소나무의 축소형이 되어야합니다.

 정원수도 자연의 나무보다 작습니다.

 작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보이려면 가지와 간이 균형있게 축소 되어져야 합니다.

 주의할 점 : 반송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3. 균형. 곡의 흐름에 맞춘 수고.

 곡의 흐름과 목표한 수고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급격한 곡의 나무는 높은 수고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반면 완만한 곡은 큰 나무에 어울립니다.

 주의할 점 : 나름 작고 우아한 곡도 있어요.

 

- 주지를 정하고 주지와 경쟁하는 가지를 자르고, 위에서부터 상향지를 자른다.

- 하향지를 자르고 도장지, 평행지, 교차지를 제거한 다음

  곡이 들어간 안쪽 부분의 가지를 잘라 곡을 드러나게 한다.

- 주의 할 점은 밑에서부터 가지를 쳐 버리면 위에서 공간이 비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위에서부터 차근차근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해 나가야 한다.

 

 

1. 순따기(적심, 순지르기 5월 ~ 6월)

   소나무 순을 잘라 주는 이유는 봄에 자란 새순의 성장을 약화 시킴으로써 바깥쪽으로

   자라는 것을 억제하고 수관의 안쪽 성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나무의 세력을 조절한다.

   1) 생장 억제

   2) 가지의 고른 세력균형

   3) 줄기나 가지 마디와 마디 사이의 길이 조정.

   4) 수관 내부의 햇빛이 잘 들게 하기 위함.

   침엽수 소나무류는 활엽수처럼 자유 생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1년에 한마디씩 자라는

   고정 생장을 하는 수종으로 마디와 마디 길이를 조정해 줌으로써

   균형있는 수관을 형성 할 수 있다.

 * 바퀴살가지 : 우산살처럼 뭉쳐서 나는 가지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가지치기, 곁눈솎기,

                곁눈제거를 해서 앞으로 자랄 가지의 재배열이 되도록 한다.   

 * 순지르기 요령은 세력을 조절하기 위해서 가장 길게 자란 순은 강하게,

   약한 가지는 이와 비례해 적당한 길이(순 길이의 1/2~2/3)에서 2~3개 남기고 실시하되

   순이 연한시기 5~6월 경에 손으로 꺾어 주는 것이 좋다.

   전정 가위를 사용할 경우 순 주의의 솔잎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심은 새순이 딱딱하게 굳어져 가지로 발달하기 전에 실시해 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새순이 목질화 되기 전 연하고 부드러울 때 잘라 줘야 가지 끝에 눈이 생기고 짧은 가지의

   숫자가 늘어나 치밀한 수관이 만들어 지는 것이므로 적심은 수관을 교정하는 작업이다.

  

 

2. 눈 솎기

 

3. 잎 솎기

 

4. 순 치기

 

5. 신초 따기

 

6. 솎음

 

7. 단엽처리

  단엽 목적

   단엽이란 1년생 가지의 전정을 가르킴.

   단엽은 가지의 숫자를 늘리고 잎을 짧게 하며 줄기 마디를 짧게 한다.

 ②단엽 처리시기

   정원수의 경우 5월말이 적기이고 6월 까지는 가능.

 ③단엽 요령.

   1) 송순의 길이를 5cm 정도 남기고 자른다.

     (송순의 세가 약하면 하지 않고 매년 자주하지 않는다)

   2) 짧은 것에 맞추어 긴 것을 잘라도 된다.

   3) 자른 곳에 상처가 아무는데 2주 정도 걸린다.

     (1cm 정도 남기고 자르면 아무는데 3주 정도 걸린다)

   4) 자른 부위에서 2개씩 새순이 나온다.(예전 새순보다 작다)

    * 만일 1cm 미만으로 자르면 아무는데 3주 정도 소요되고

      정원수는 그 자리에서 무수하게 많은 새순이 돋아 나온다.

      그러면 솎기가 곤란하고 잎 마름병이 생길 수 있다.

   5) 가지 솎음은 8~9월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④ 기타

   1) 소나무 잎 뽑는 시기는 8월.(잎을 뽑은 자리에서 새순이 나온다)

   2) 원줄기 전정 시기는 12월 ~ 3월.(휴면기 때가 좋다)

   3) 2.5m 까지는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 나무는 대개 한비를 주는데 한비란 추운 겨울(보통 11월~2월)에 주는 퇴비나 고형비료.

  나무 외관 거리 만큼 둘레에 땅을 파고 퇴비나 고형비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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