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다스리는 글
인간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길 잘하지만,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간직하는 것은 인간의 최대 도리이다.
하찮은 이해에 엉켜서 신의를 잃어서는 안된다.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온 세상의 것을 알면서도 나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니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악하게 백년을 사는 것보다
바르게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보람있는 삶이 아닌가?
분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은 몸에 욕된 일이 없고
탐욕을 버리면 마음이 항시 즐겁다.
아무리 말을 꾸며 남을 헤치려 해도,
죄없는 사람은 더럽히지 못하는 법...
바람을 거슬려 티끌을 날리면,
그 것이 내게 돌아오는 것같이
재앙은 도리어 자신을 더럽힌다.
일시의 분을 참으면 백일에 근심이 없고
참아야 할 일에 참지 못하면
작은 일이 크게 번져 수습하기 어려워진다.
소망을 이루는 순간보다 더 기쁠 때는 없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뿐이며
또 하나의 소망 때문에 근심하게 된다.
타인의 시비와 장단점을 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행동부터 생각하며 살펴보라.
나는 과연 자신있게 남을 흉볼 수 있는가?
세상 사람들이 입들만 성하여서
제 허물은 전혀 잊고서
남의 흉을 본다는 격언을 다시 생각하라.
최후에 승리는 참는 자에게 돌아온다.
매사에 참는 자는 복이 오지만
참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화만이 닥쳐 올 따름이다.
화를 피하고 복을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