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鐵砲 라고 쓰고 "무뎃뽀우"라고 읽는답니다.
그 뜻은 대충 해석하면,
전투에 나간넘들중에 총(鐵砲)가진 넘이야 당근 열심으로 싸우겠지요..
그옆에 총 없는 넘(無鐵砲)이 대책없이 무식하게시리
총 가진 넘처럼 대드는 걸 일러 무뎃뽀라고 한답니다..
본 뜻 : 무데뽀라는 말은 일본어 한자 무철포(無鐵砲)에서 온 말이다.
무철포는 아무데나 마구 쏘아대는 대포를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뜻 : 아무데나 마구 쏘아대는 대포처럼 좌충우돌 식으로 사람이나 일에 덤벼드는 무모한 사람,
또는 예의라곤 조금도 없이 완력으로 밀어붙이고 보는 막되먹은 사람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밖에도 ‘무모하고, 막되고, 무작정’이라는 뜻으로 널리 쓰인다.
바꿔쓸 수 있는 우리말로는 ‘무작정’ ‘무턱대고’ ‘무모하다’등이 있다.
▪ 그 사람 일하는 게 왜 그리 무데뽀야.
이제 완력으로 밀어붙여서 일하는 시대는 지났잖아.
(왜 그리 무모해.)
▪ 그 회사 영업과장이란 사람, 완전히 무데뽀더구만.
도무지 상식적인 얘기가 안 통하는 사람이니 말이야.
(완전히 무작정이더구만.)
출처 : KOR-PIE
글쓴이 : 우리지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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