運氣調息(운기조식) : 기운을 다스리고, 호흡을 가다듬음.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용천혈까지 뻗쳤던 기를 이어서 다시
태양신경총을 거쳐 두정부 백회혈까지 되돌린다.
이것이 운기조식이다.
走火入魔(주화입마) : 내공을 운용하며 성과나 깨달음을 얻으면 무공의 단계나 내력이 상승하는데
이때, 잡념(심마)이나 외부요인, 혹은 내력을 잘못 사용하면
내공이 흐르는 혈도가 막히거나, 불구가 되고 심하면 죽기까지 하는 현상.
운기조식 중에 기의 흐름에 방해를 받는 걸 주화입마라고 한다.
운기조식할 때 기의 운용을 그릇한 나머지 역행운공, 즉 기가 뒤틀려
통제할 수 없는 상태를 주화입마에 빠졌다 한다.
주화입마에 빠지게 되면 피를 토하고 죽거나, 반신불수가 되기도 하며
아예 무공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완전 정신 이상자가 되기도 한다.
逆行運功(역행운공) : 깊고 길게 호흡하면서 기를 호흡에 실어 횡경막 하단전 회음혈 대퇴부,
하퇴부 용천형까지 내리 뻗친다.
다시 역순으로 용천혈 태양신경총을 거쳐 두정부 백회혈까지 기를 되돌린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용천기공에 입문할 수 있다.
湧泉氣功(용천기공) : 용천도 발바닥을 보면 들어간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용천입니다.
장심 때와 마찬가지로 일자로 반듯하게 누워 이번에는 용천으로 호흡한다고
생각하고 공기가 용천으로 들어와 양 무릎으로 다시 골반으로
골반에서 모아져 하단전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역순으로 빠져나가는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 용천이 열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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