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望廬山瀑布(망여산폭포)

백산(百山) 2024. 2. 27. 21:03

望廬山瀑布(망여산폭포) 여산 폭포를 바라보며

이백(李白)

 

日照香爐生紫烟(일조향로생자연)

遙看瀑布掛前川(요간폭포괘전천)

飛流直下三千尺(비류직하삼천척)

疑是銀河落九天(의시은하락구천)

 

해가 향로봉을 비추니 자줏빛 안개가 일어나고

멀리 폭포를 바라보니 긴 냇물을 걸어 놓은 듯하네.

나는 듯 흘러 곧장 삼천척을 내려오니,

하늘에서 은하수가 쏟아지는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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