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典] : 『관자(管子)』 <권수편(權修篇)>
一年之計(일년지계)는 莫如樹穀(막여수곡)이요,
十年之計(십년지계)는 莫如樹木(막여수목)이요,
終身之計(종신지계)는 莫如樹人(막여수인)이니라.
일 년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 것만 같은 것이 없고,
십 년의 계획은 나무를 심는 것만 같은 것이 없고,
평생의 계획은 사람을 심는 것만 같은 것이 없다.
[해설]
하루의 생활에서부터 한 해의 설계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전환의 출발점에서 항상 회자(膾炙)되는 말들은 많습니다.
특히 一日之計 在于晨(일일지계 재우신)
一年之計 在于春(일년지계 재우춘)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세워야 하고,
한 해의 계획은 봄에 세워야 한다는
구절에서는 바른 계획과 설계가 있을 때,
착오와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 바른 실천을 이끌 수 있다는 의미로
신년을 맞이하면 많이 사용됩니다.
관자(管子) :
중국(中國) 춘추(春秋) 시대(時代)의 제(齊)나라 재상(宰相)
관중(管中)이 부민, 치국, 경신, 포교를 서술(敍述)하고
패도정치(政治)를 역설(力說)한 책. 원본(原本)은 86편이었다고 하나
원(元)나라 이후(以後) 76편이 남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