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
◈ 음주·흡연·운동 부족 등이 주요 원인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돼 장의 안쪽으로 돌출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대장 용종은 발생하더라도 대개 증상이 없어 알지 못하다가
대장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용종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전 단계이므로
반드시 용종 절제술을 받아야 한다.
용종의 원인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인자와 동일하게
고지방식 식습관, 비만, 음주, 흡연,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및 섬유질 섭취 부족,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지방 증가는 피해야 한다.
최근 용종 절제술이 급증한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및 과음, 비만 증가 등의 외부적인 요인 및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장 용종은 대장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지나친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금연하는 것이 좋으며 회식 자리에서도 과음은 삼간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대장 검사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약 5년에서 10년으로 알려져 있다.
용종 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대부분 40~60대인 것을 고려하면
30대부터 꾸준히 관리하면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은 물론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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