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랑진가

福壽草(복수초)가 개화 하였습니다... 작년 보다는 빠르지만 눈 때문에 평년 보다는 며칠이 늦네요. 춘란도 꽃몽우리를 내 밀었답니다. 노루귀는 필듯 말듯 하네요...

아직 이르다고 하지만 꽃들은 봄이 가까이 왔음을 화초들이 알려 주고 있습니다. 雪中梅 입니다. 四君子 중에서 왜 매화를 으뜸으로 치는지 고혹한 매향을 접하여 보면은 절로 알게 되지요. 청아한 향기가 코를 찌르네요... 실내의 화초들은 볼품은 없지만 한두송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눈을 치우기 전에 기념 사진을 또 남겨 놓았습니다... 설화가 예쁘기는 하지만 눈무게로 나뭇가지가 다칠까봐 얼른 털어 내어야 겠네요. 골목의 눈을 치우는 것도 만만치가 않겠습니다... 적설량의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다니요... 기상청에서는 3년 만에 내린 폭설로 적설량이 9.6cm라고 하..

울산지방 3년 만의 폭설이라고 하네요... 밤사이 쉬지 않고 눈이 내립니다. 약 10cm의 적설량이라고 하지만 교통대란입니다.

2014년 겨울에 핀 꽃들... 양지꽃이 벌써 피었습니다. 수선화 새싹입니다. 노루귀 꽃대입니다. 미니 민들레도 피었네요. 미니 민들레 꽃 엉겅퀴 랍니다. 실내에서는 란타나도 꽃을 피웠습니다. 아메리칸 블루 입니다. 페어리스타 입니다. 베고니아 입니다. 호접난 입니다. 제라륨과 시클라..

다사다난 했던 계사년도 저물고 갑오년 새해 새날이 다가 오는 歲暮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실내에서 월동 중인 화초들이 벌 나비도 없는데 부질없이 꽃을 피웠네요... 사계국화 입니다. 이끼 용담입니다. 동초 입니다. 제라륨 입니다. ??? 애기별꽃 입니다. 에리카 입니다. 파인..

울산에 올 겨울 첫눈(初雪)이 내렸습니다. 밤 사이에 내려서 소복이 쌓였네요...

겨울의 초입에서 추위에 떨면서 애처럽게 마지막 꽃을 피우고 있네요. 참사랑초 입니다. 금어화 입니다. 한라 구절초 입니다. 시들어 가는 국화 입니다. 애리조나 선(인디언 국화) 입니다. 춘란입니다. 석산화 입니다. 실내에서 월동 준비를 마친 화초들입니다...

막둥이 금관화가 피려 합니다. 첫 추위가 오기 전에 봉우리를 펼 수 있을지... 금잔화 와 해국입니다. 한라 구절초 입니다. 금사초롱 입니다. 뱀무 입니다. 이끼 용담입니다. 종지나물 입니다. 미니 해바라기 입니다. 천사의 나팔 입니다. 쑥부쟁이 입니다. 시들고 있는 국화 입니다. 인디언..

금사초롱 입니다. 뱀무 입니다. 패랭이 입니다. 털머위 입니다. 물매화 입니다. 분홍찔레 입니다. 천사의 나팔 입니다. 쑥부쟁이 입니다. 국화 화단입니다. 병꽃 입니다. 참사랑초 입니다. 용담 입니다. 금잔화 와 해국 입니다. 금어화 입니다. 란타나와 목노보단, 물매화, 한라 구절초 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