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대왕과 철학자 디오게네스 □ 알렉산더 대왕과 철학자 디오게네스 디오게네스가 노예 시절을 보내고 있을 때였다. 마침 그리스를 정벌하고 코린토스에 머물러 있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정치가나 학자들의 알현을 받았다. 그는 디오게네스도 알현해 줄 것을 희망했다. 그러나 철학자는 코린토스 교외의 클라네이온에 그냥 머.. 마음에 남는 글들/모셔온 글 2010.10.13
경허스님 과 만공스님 만공 스님의 깨달음 한토막 이야기 입니다. 하루는 경허 스님과 제자 만공 스님 께서 탁발을 나가셨다 돌아오는 길에 일어난 일화 입니다. 여름날 두스님은 이마을 저마을 을 돌아 다니시어 몸은 무겁고 걸망은 탁발한 곡식으로 채워져 무거웠다. 무거운 걸망을 메고 절로 돌아 가시는길에 젊은 제자 .. 마음에 남는 글들/우스갯소리 2010.10.13
산중과실 김 삿갓이 어는 외딴집에 들러 하룻밤을 묵으면서 주인 아낙과 연애를 하다가 사냥 갔던 서방한테 들켜서 맞아 죽을 뻔 했다가 이 시를 써서 풀려 났다 합니다. 도화이시난만개(桃花已時爛漫開) 탐화광접분분래(探花狂蝶紛紛來) 차화수재번화지(此花誰栽繁華地) 절자불비종자비(折者不非種者非) 복.. 마음에 남는 글들/우스갯소리 2010.10.13
변명 늦은 밤... 서울역 역사에 소주에 알딸딸하게 취한 노숙자들이 군데 군데 모여서 이야기 꽃을 피운다... 흰머리가 덤성 덤성 난 80대 노숙자가 새파랗게 젊은 20대 노숙자에게 묻는다. 자네는 어쩌다가 노숙자가 되었는가???? "반찬 투정을 하다가 쫓겨나 노숙자가 되었습니다"고 하자 옆에 있던 30대 노숙.. 마음에 남는 글들/우스갯소리 2010.10.13
전쟁과 속옷 전쟁과 속옷 군인들이 전쟁 속에서 전투를 치루느라고 속옷을 여러 달 동안 갈아입지 못했다. 부대장이 하루는 군인들을 모아 놓고 지시했다. “오늘은 속옷을 갈아입는다.” 군인들이 모두 좋아하며 환호했다.' 부대장은 계속 지시했다. ' ' ' ' ' ' ' “단, 옆 사람과 바꿔 갈아입는다.”=_=:;;;;; 마음에 남는 글들/우스갯소리 2010.10.13
의심 많은 여자 ● 의심 많은 여자 간혹 여자들은 남편을 지나치게 의심한다. 아담이 며칠을 아주 늦게까지 밖에서 보냈더니 이브가 화가 났다. “당신 딴 여자들과 놀아나고 있는 거죠”라며 이브가 따졌다. “당신 참 철없는 소리 하는군... 이 지상에 당신 말고 또 여자가 누가 있다고….” 아담이 대답했다. 아담이.. 마음에 남는 글들/우스갯소리 2010.10.13
강원도 눈... 강원도로 이사한 "부산 사람의 일기"라는 실화인 듯한 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8/12 새 집으로 이사 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부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 이 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o^ 난 눈이 정말 좋다.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10/14 이 .. 마음에 남는 글들/우스갯소리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