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어량수적삼천리 - 월하 대종사 -

백산(百山) 2010. 10. 12. 22:55

 

 

 

 

魚糧水積三千里(어량수적삼천리) 月下 大宗師 法文 -

 

魚糧水積三千里 물고기 먹이는 물 속 삼천리에 쌓여 있고, 

雁路雲開萬里天 기러기의 길은 구름 속 만리 하늘에 열려 있네. 

鶴倚天高任意飛 학은 높은 하늘에 의지해 마음대로 나르고, 

鯨知海闊無量飮 고래는 바다가 넓어 한없이 마실 줄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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