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人生三計
一年之計莫如樹穀 한 해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 일 만한 것이 없고,
十年之計莫如樹木 십년의 계획은 나무를 심는 일 만한 것이 없으며,
終身之計莫如樹人 평생의 계획은 사람을 심는 일 만한 것이 없다.
一年之計在于春 일년의 계획은 봄에
一日之計在于晨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세워라.
□ 附耳之言勿聽焉 戒洩之談勿言焉<燕巖集>
(부이지언물청언 계설지담물언언)
귀에 대고 소근 거리는 말은 듣지 말고,
새어 나갈까 걱정되는 말은 하지 말라.
□ 十里認人 百里認衣 (십리인인 백리인의)
십 리 밖에서는 사람을 알아보지만,
백 리 밖에서는 옷을 알아준다,
즉, 모르는 곳에 가면 옷을 보고 대우한다.(옷이 날개라는 얘기)
□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
□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아난다.
- 安 重根 義士 -
□ 緣知生死大(연지생사대) 생사가 큰일임을 알고부터는
萬事一風飛(만사일풍비) 세상만사 바람결에 날려 보냈지.
- 鏡虛 惺牛(경허 성우) -
□ 花鳥月色去泣笑(화조월색거읍소)
꽃과 새와 달빛이 울다가 웃으며 가노라.
□ 吾爲其當爲 不念利己者也(오위기당위 불념이기자야)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뿐이고,
나에게 이로운지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 신 무(1629~1703) -
庶出출신이라 出世도 못하고 江原道 高城에 은거 實踐躬行의 학문에 매진,
그의 나이 70세 과수의 씨앗을 많이 심으려고 하자 사람들이
그 나이에 언제 키워 수확하겠느냐고 비아냥거리자 위와 같이 말했다고 한다.
□ 酒中不語眞君子 財上分明大丈夫 <明, 增廣賢文>
(주중불어진군자 재상분명대장부)
술 자리에서 실언하지 않는 이가 참된 군자요,
금전 관계에서 분명한 이가 대장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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