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路傍松 - 金 宏弼 -
一老蒼髥任路塵(일로창염임로진)
勞勞迎送往來賓(로로영송왕래빈)
歲寒與爾同心事(세한여이동심사)
經過人中見幾人(경과인중견기인)
한 그루 늙은 소나무 길가에서 먼지 맞으며,
괴로워도 오가는 길손 맞이하고 또 보내네.
찬 겨울에도 너처럼 변하지 않는 마음,
지나가는 사람 중에 몇이나 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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