惜別(석별) - 杜牧(두목. 803~853 唐 詩人)
多情卻似總無情(다정각사총무정) : 애틋한 정 숨기고 무심한 척 하지만
唯覺樽前笑不成(유각준전소불성) : 술잔 놓고 네 생각에 웃을 수는 없구나
蠟燭有心還惜別(납촉유심환석별) : 촛불은 내 대신 이별이 아쉬워
替人垂淚到天明(체인수루도천명) : 제 몸 태워 눈물 드리우며 날 밝힌다
'詩 >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漫成(만성) 떠올라 짓다 - 南冥 曺植 - (0) | 2020.08.27 |
---|---|
山行(산행) - 두목(杜牧) (0) | 2020.05.03 |
秋風詞(추풍사) (0) | 2020.04.12 |
말없는 청산(靑山)이요 (0) | 2020.04.11 |
半開山茶(반개산다) - 성 삼문 - (0) | 2020.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