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들/時事 한문

守望相助 同舟共濟(수망상조 동주공제)

백산(百山) 2020. 11. 29. 16:33

손자(孫子)의 구지편(九地篇)에 

守望相助 同舟共濟(수망상조 동주공제)란 고사성어가 있다. 

이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듯 서로 도와주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뜻이다.

 

一衣帶水(일의대수)

한 줄기 띠와 같이 좁은 강물이나 바닷물이라는 뜻.

간격이 매우 좁음.

한 자락의 옷에 바닷물로 허리띠를 삼은 사이.

강이나 해협을 격한 대안(對岸)의 거리가 아주 가까움.

 

대한해협을 현해탄( 玄海灘 )이라 하지만

그 폭이 넓지 않아서 양국의 정치인들은 곧잘 일의대수( 一衣帶水 )라는 말로

두 나라가 가까운 사이임을 강조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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