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鳥下廳舍 簷花落酒中(산조하청사 첨화낙주중)
산새는 대청에 내려앉고
처마에서 떨어진 꽃잎은 술잔 속에 떨어지네...
盡煎粥鼻泗墜(진전죽비사추)
다 된 죽에 코가 빠졌다.
雪裏求筍 孟宗之孝(설리구순 맹종지효) : 눈 속에서 죽순을 구한 것은 맹종의 효도이고
孟宗泣竹(맹종읍죽) : 맹종이 대나무를 향해 울다.
剖冰得鯉 王祥之孝(부빙득리 왕상지효) : 얼음을 깨고서 잉어를 잡은 것은 왕상의 효도이다.
老萊斑衣(노래반의) : 춘추 시대 초(楚)나라의 노래자(老萊子)가
행여나 부모 자신이 늙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
70세의 나이에도 항상 색동옷을 입고 어리광을 부렸다고 함.
子路負米(자로부미) : 백리나 떨어진 먼 곳으로 쌀을 진다는 말로,
가난하게 살면서도 효성이 지극하여 갖은 고생을 하며
부모의 봉양을 잘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陸績懷橘(육적회귤) : 육적(陸績)이 귤을 품다. 지극한 효성을 이르는 말
割股療親(할고료친) : 허벅지의 살을 잘라내어 부모를 치료한다.
효행(孝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舜帝大孝(순제대효) : 순임금의 효행.
黃香扇枕(황향선침) : 황향이 여름 밤에는 그부모의 이부자리에 부채질을 하고,
겨울밤 에는 체온으로 이부자리를 따뜻하게 했다는 이야기.
閔損單衣(민손단의) : (추운 겨울) 민손(閔損)이 홑옷을 입고 있다. 는 뜻
閔子忍寒(민자인한)
蘆衣順母(노의순모)
蔬之將善 兩葉可辨(소지장선 양엽가변)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晝語雀聽 夜語鼠聽(주어작청 야어서청)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逐彼山兎 竝失家兎(축피산토 병실가토) : 산토끼 쫓다가 집토끼마저 잃는다
寧測十丈水深 難測一丈人心(영측십장수심 난측일장인심) :
春山雉以鳴死(춘산치이명사) : 봄 산의 꿩 울어서 죽는다.
出爾反爾(출이반이) : 뿌린 대로 거둔다.
塵合泰山(진합태산) : 티끌모아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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