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강반독보심화(일곱번째 수) - 두 보 -

백산(百山) 2010. 10. 12. 22:42

 

 

江畔獨步尋花(강반독보심화) 꽃을 찾아 홀로 강가를 거닐다  - 杜甫 -

   其七 (일곱 번째) 7首

 

不是愛花卽欲死(불시애화즉욕사) 꽃을 죽도록 사랑해서가 아니라,

只恐花盡老相催(지공화진노상최) 단지 꽃 지면 늙음이 서로 다가오는 것 두렵네.

繁枝容易紛紛落(번지용이분분락) 번다한 가지는 쉽게 분분히 떨어지고

嫩蘂商量細細開(눈예상량세세개) 여린 꽃부리는 헤아려 가냘프게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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