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夜吟(산사야음) 산사의 밤 - 鄭澈 정철 -
蕭蕭落木聲(소소낙목성) 나뭇잎이 지는 쓸쓸한 소리를
錯認爲疎雨(착인위소우) 성근 빗소리인줄 잘못 알고서
呼僧出門看(호승출문간) 스님에게 문을 나가 보라 했더니
月掛溪南樹(월괘계남수) 시내 남쪽 나무에 달만 걸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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