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들/名文 글귀

不憤不啓 不悱不發(불분불계 불비불발)

백산(百山) 2012. 9. 6. 18:42

 

 

 

 

 □ 不憤不啓 不悱不發(불분불계 불비불발)

   憤 : 분발할 분, 啓 : 가르칠 계, 비 : 말로 표현 못할 비, 發 : 필 발

  論語(논어) 述而篇(술이편)에 나오는 말이다.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여 고심하는 사람이 아니면,

 이를 인도하여 통하게 하여 주지 않는다.

 학문을 하는데 우선 분발심이 있어야만 계발이 된다는 뜻이다.

 

 즉, 스스로 터득하려고 무한히 애쓰는 사람이라야

 스승의 가르침으로 깊은 이치에 통달할 수가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해 보겠다는 뜨거운 마음이 없으면

 가르침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므로 열심히 분발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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