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김제 망해사 낙서전 주련

백산(百山) 2010. 10. 12. 23:12

 

 

震默大師 悟道誦(진묵대사 오도송),

                            金提市 望海寺 樂西殿 柱聯(김제시 망해사 낙서전 주련)

 

 天衾地席山爲枕(천금지석산위침) 하늘은 이불, 땅은 깔개, 산허리는 베개하여

 月燭雲屛海作樽(월촉운병해작준) 달은 촛불,구름은 병풍치고,바다는 술 단지 삼아,

 大醉居然仍起無(대취거연잉기무) 크게 취하여 의연히 일어나 춤을 추니,

 却嫌長袖掛崑崙(각혐장수괘곤륜) 긴 소매 자락은 왜 곤륜산에 걸리어 성가시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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