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雪裏山茶(눈 속에 핀 동백꽃)

백산(百山) 2013. 1. 13. 16:43

 

 

 

□ 雪裏山茶(눈 속에 핀 동백꽃) - 張 維(1587~1638) -

 雪壓松筠也欲摧(설압송균야욕최) 눈에 짓눌린 솔과 대도 부러질 듯한데

 繁紅數朶斬新開(번홍수타참신개) 선홍빛 몇 송이꽃 산뜻하게 피었어라

 山寂寂無人到(산비적적무인도) 산속의 집 적막하여 찾는 이 없는데

 時有幽禽暗啄來(시유유금암탁래) 이따금 이름 모를 새가 몰래 와 쪼아 먹네.

 

 

 

' >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贈僧 - 柳 成龍 -  (0) 2013.01.14
백 거이 詩  (0) 2013.01.13
浴川 - 南冥 曺 植 -   (0) 2013.01.13
無題 - 虛應 普雨禪師 -  (0) 2013.01.11
當存亡之秋 一死報君恩  (0) 201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