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山中雪野 - 李 齊賢 -
紙被生寒佛燈暗(지피생한불등암) 지피에 찬 기운 스며들어 불등은 가물거리는데
沙彌一夜不鳴鍾(사미일야불명종) 사미승은 온밤을 종 칠 줄 모르네.
應嗔宿客開門早(응진숙객개문조) 묵는 객이 일직 문 열었다고 응당 성내겠지만
要看巖前雪壓松(요간암전설압송) 암자 앞 눈 덮인 소나무를 보고 싶어서였다오.
* 지피(紙皮) 등잔의 초롱에 씌운 종이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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