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임 성덕
당신 앞에 한없이 작아
한 번의 손짓
한 번의 눈짓이
얼룩 되어 떨어질 때
마음에 서러움이 맺히옵니다.
사무치는 기다림으로
눈물이 강이 되어
조각배를 띄우게 될지라도
당신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
영원히 지킬 수 있다면
이대로 생명이 끝날지라도
슬퍼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떠난 나의 삶
있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 없는 나의 인생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나의 전부이며
나는 당신의 완전한 소유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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