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圓覺道場何處(원각도량하처) 現今生死卽是(현금생사즉시)”
“원각(부처님의 원만한 깨달음)의 도량이 어디에 있나, 지금 살고 있는 이 자리가 원각이라네”라는 의미이다.
팔만대장경을 봉안한 해인총림 해인사의 장경각 입구에는 이같은 내용의 주련이 걸려 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작천적태양쇄 (昨天的太阳晒)
부간금천적의상 (不干今天的衣裳)"
어제의 태양으로 오늘의 옷을 말릴 수 없고,
금만적월광조 (今晚的月光照)
불량작만적신영 (不亮昨晚的身影)
오늘밤 달빛으로 어젯밤 그림자를 비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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