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魯班(노반)의 집앞에서 도끼 휘두르기. | ||||||||
魯(노)나라 公輸般(공수반:般은 班과 당시에는 音이 통용됨) 은 도끼의 명수였다. | ||||||||
魯나라의 班이라 흔히 魯班(노반)으로 불림. | ||||||||
□ 唐代(당대)의 柳宗元(유종원)은 | ||||||||
操斧于班 郢之門 斯强顔耳(조부우반 영지문 사강안이) | ||||||||
노반과 영(郢은 楚나라의 유명한 장인)의 문앞에서 도끼를 잡다니 참으로 얼굴이 두껍도다. | ||||||||
□ 明代의 梅之渙(매지환)은 李 白의 무덤에서 여러 文人들이 쓴 詩를 보고 | ||||||||
“題李白墓”(제이백묘)를 지으니 | ||||||||
采石江邊一堆土 (채석강변일퇴토) 채석강변의 한무더기 흙이여 | ||||||||
李白之名高千古 (이백지명고천고) 이백의 이름 천고에 드높구나 | ||||||||
來來往往一首詩 (래래왕왕일수시) 오가는 이마다 시한수 남기니 | ||||||||
魯班門前弄大斧 (노반문전롱대부) 노반의 문앞에서 도끼를 희롱 하는구나 | ||||||||
| ||||||||
□ 難得糊塗(난득호도) 吃虧是福(흘휴시복) | ||||||||
어리석기 어렵고 손해보는 것이 곧 복이다. | ||||||||
聰明難, 糊塗難 (총명난 호도난) | ||||||||
由聰名轉入糊塗更難 (유총명전입호도경난) | ||||||||
放一著退一步,當下心安 (방일저퇴일보 당하심안) | ||||||||
非圖後來福報也 (비도후래복보야) | ||||||||
총명하기도 어렵고 어리석기도 어렵다 | ||||||||
총명한 사람이 어리석기는 더욱 어렵다 | ||||||||
집착을
버리고 한걸음 물러서면 마음이 편안하고 | ||||||||
뜻하지(도모하지)않고 있으면 후에 복이 찾아 온다. | ||||||||
<鄭燮(정섭): 號는 板橋(판교) 1693~1765 靑代>
|
'마음에 남는 글들 > 名文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효대사의 '발심수행장' (0) | 2019.09.02 |
---|---|
원각도량하처, 현금생사즉시 (0) | 2019.08.30 |
[스크랩] 일근천하무난사(一勤天下無難事) / 검 / 2015 / 10 / 19 (0) | 2016.01.27 |
開口卽錯(개구즉착) (0) | 2015.10.20 |
급란지붕 (0) | 2015.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