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山庄雨夜(산장우야)

백산(百山) 2020. 2. 18. 18:05


山庄雨夜(산장우야) - 제봉 고경명 -







昨夜松堂雨(작야송당우) 어젯밤에 송당에는 밤비가 내리고


溪聲一枕西(계성일침서) 시냇물의 소리가 베갯머리 서쪽에서 들렸었다.


平明看庭樹(평명간정수) 새벽에 뜰앞에 나무를 바라 보았더니



宿鳥未離樓(숙조미이루) 나무 둥지에 자던 새가 떠나지 않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