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半開山茶(반개산다) - 성 삼문 -

백산(百山) 2020. 3. 31. 08:22

 

半開山茶(반개산다) 반쯤 핀 冬柏(동백)- 성 삼문 -

我愛歲寒姿(아애세한자) 나는 한겨울 동백 자태를 사랑하노니

半開是好時(반개시호시) 반쯤 필 때가 너무 좋아라. 

未開如有畏(미개여유외) 피지 않았을 땐 피지 않을까 두렵고 

已開還欲萎(이개환욕위) 이미 피면 도리어 시들까 그러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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