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秋月夜(추월야) - 추향(秋香)

백산(百山) 2020. 11. 27. 13:01

秋月夜(추월야) - 추향(秋香)

移棹淸江口(이도청강구) 노를 저어 맑은 강 어귀에 이르니
驚人宿驚飜(경인숙경번) 인적에 해오라기 잠깨어 날고
山紅秋有色(산홍추유색) 가을이 짙은 탓인가 산빛은 붉고
沙白月無痕(사백월무흔) 흰 모래엔 달 자취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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