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들/名文 글귀

獨學無友 則孤陋寡聞(독학무우 즉고루과문)

백산(百山) 2021. 12. 26. 09:33

獨學無友 則孤陋寡聞(독학무우 즉고루과문) - 禮記 -

독학하면서 벗이 없으면 견문이 좁고 학식이 천박하다.

 

懲忿如救火 窒慾如防水(징분여구화 질욕여방수) - 近思錄 -

분함 참기를 불을 끄는 것과 같이하고

욕심 막기를 물을 막는 것과 같이 하라.

 

欲多傷神 財多累身(욕다상신 재다루신)

욕심이 많으면 정신이 상하게 되고

재물이 많으면 몸에 해를 끼친다.

 

淸貧常樂 濁富多憂(청빈상악 탁부다우) - 周禮 -

청빈하여 가난함은 항상 즐겁고,

부정한 수단으로 얻는 부는 근심이 많다.

 

心正則 筆正(심정즉 필정)

마음이 반듯하면, 글씨가 반듯하여 진다.

 

非無安居, 我無安心也, 非無足財 我無足心也 - 墨子 -

(비무안거, 아무안심야, 비무족재 아무족심야)

편안한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편안한 마음이 없는 것이다.

만족할 만한 재산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만족할 만한 마음이 없는 것이다.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 論語 -

(지지위지지, 불지위불지 시지야)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바로 아는 것이니라.

 

當大事要 心神定心氣足(당대사요 심신정심기족)

큰 일을 당했을 때는 마음에 여유를 가져라.

 

昨天的太阳晒不干今天的衣裳(작천적태양쇄불간금천적의상)

今晚的月光照不亮昨晚的身影(금만적월광조불량작만적신영)

어제의 태양으로 오늘의 옷을 말릴 수 없고,

오늘밤 달빛으로 어젯밤 그림자를 비출 수 없다.

: 볕양, : 쬘쇄

 

鞠躬盡瘁 死爾後已(국궁진췌 사이후이)

온몸이 부서실 때 까지 노력하고 죽은 뒤에야 그만둔다

 

喫虧是福(끽휴시복)

밑지는 게 복이다

 

一枝一葉總關情(일지일엽총관정)

가지 하나 이파리 하나 모두가 사랑이다

 

秋從夏雨聲中入 春在寒梅上尋

(추종하우성중입 춘재한매상심)

가을은 여름 비소리 끝에 오고,

봄은 찬 매화꽃 속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