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鵠嶺(등곡령) - 곡령에 올라 李齊賢(이제현) -
煙生渴咽汗如流(연생갈인한여유) 마른입 입김 불고 땀은 물 흐르듯
十步眞成八九休(십보진성팔구휴) 열 걸음 걸으면 여덟아홉 번을 쉬어야하네.
莫怪後來當面過(막괴후래당면과) 뒷 사람이 앞서감을 괴이하게 생각말라
徐行終亦到山頭(서행종역도산두) 천천히 가도 끝내 정상에 이를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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