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登鵠嶺(등곡령)

백산(百山) 2023. 3. 2. 14:12

登鵠嶺(등곡령) - 곡령에 올라 李齊賢(이제현) -

煙生渴咽汗如流(연생갈인한여유) 마른입 입김 불고 땀은 물 흐르듯

十步眞成八九休(십보진성팔구휴) 열 걸음 걸으면 여덟아홉 번을 쉬어야하네.

莫怪後來當面過(막괴후래당면과) 뒷 사람이 앞서감을 괴이하게 생각말라

徐行終亦到山頭(서행종역도산두) 천천히 가도 끝내 정상에 이를 것이네.

 

' >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木槿  (1) 2023.03.18
月白雪白 天下地白 - 김 삿갓 -  (0) 2023.03.16
臨終偈 - 圜悟 克勤(원오 극근, 송나라 선사) -  (0) 2023.02.28
足不足, 次韻 足不足  (1) 2023.02.28
모란은 화중왕(花中王)이요  (0) 202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