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들/Issue 時事

허 경영 총재

백산(百山) 2012. 2. 18. 12:23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공화당 총재 허경영이 황당 공약으로 실소를 자아냈다. 

1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 시사회'에 출연한 허 경영은

"외교관보다 연예인이 나라를 더 알린다"며

"주택이 없다면 주택 지원, 아파트가 없으면 작은 평수라도 한 채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 경영은 "연예인 생일에 10만원씩 주고, 생일케이크는 택배로 배달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허 경영은 지난 대선에서 결혼하면 1억원을,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10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허 경영은 대선 행보가 주목되는 안철수 원장에 대해

"바이러스 개발도 꼼꼼한 사람이 한다"며 "그는 여성적인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정 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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