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랑진가

파사현정’(破邪顯正)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선정했다. ‘파사현정’(깨뜨릴 파(破), 간사할 사(邪), 나타날 현(顯), 바를 정(正))의 뜻은 사악한 것을 부수고 사고방식을 바르게 한다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구십이지팔십구비(九十而知八十九非)라. 내가 아흔 해를 살았지만 지난 89년이 헛된 것 같은 생각을 떨칠 수 없다. 50년 동안의 정치 인생이 허업이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주마등처럼 스치는 나의 인생여로에서 뇌리에 남은 건 나라, 사랑, 그리고 타다 남은 등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당원 제명 결정. 홍준표 대표는 '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 당연히 끊어야 할 것을 주저해 처단하지 않으면 훗날 그로 인해 화를 입게 된다)의 기치를 앞세워 인적 쇄신 드라이브를 걸었고 자신의 손으로 친박 청산의 첫 단추를 뀄다.

□ 隨處作主 立處皆眞(수처작주 입처개진)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하라. 그 뜻은, 어디를 가든지 스스로 주인이 되면, 서 있는 그 곳이 모두 진리의 세계라는 뜻이다. 중국의 선승(禪僧) 임제(臨濟)스님이 하신 유명한 말씀인데 최근 손 학규씨가 정계에 복귀 하면서 인용..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옛 말씀에 '풀을 베고 뿌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싹은 옛것이 다시 돋아나기에 그 뿌리까지 확실히 없애라'는 '참초제근'(斬草除根)이라는 말이 있다"고 강조했..

2016년 사자성어 혼용무도 뜻은 바로 "세상이 온통 어지럽고 무도 하다"라는 뜻입니다. 혼용무도는 대학 교수들이 올 한 해를 되돌아보는 사자성어로 선정했다고 하네요.

□ 尙有十二 微臣不死(상유십이 미신불사)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장계(狀啓)로 선조가 조선 수군을 없애고 육군에 편입해 싸우라는 명을 받자 장군께서 선조에게 올린 글입니다. 尙有十二 微臣不死(상유십이 미신불사)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고, 신 이순신은 죽지 않..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의 여섯가지 없음[六無]] 첫째 : 저우 총리는 사망 후 유골을 남기지 않았다. 사불유회(死不留灰)다. 둘째 : 살아서 후손을 두지 않았다. 생이무후(生而無後)다. 셋째 : 관직에 있었지만 드러내지 않았다. 관이부현(官而不顯)이다. 넷째 : 당을 조직했어도 사조직은 ..

子曰 君子는 欲訥於言 而敏於行(욕눌어언 이민어행)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말에 있어서는 어눌하게 하고, 실행에 있어서는 민첩하게 하고자 한다. 중요한 일에 대해서 말을 할 때에는 심사숙고하여 더디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덕행을 실천하는 일은 머뭇거리지 말고 ..

< 六訓과 六然 > 「 경주 崔 부자 댁의 가르침인 六訓과 六然 입니다 .」 六訓 1.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마라. 2. 만석 이상의 재산은 사회에 환원하라. 3. 흉년기에는 땅을 사지 말라. 4.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5. 주변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6. 시집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