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探春 - 송(宋)니승(尼僧) -
盡日尋春不見春(진일심춘불견춘) 하루 종일 봄을 찾아 다녀도 봄을 보지 못하고
芒鞋遍踏朧頭雲(망혜편답롱두운) 짚신이 다 닳도록 언덕 위의 구름 따라다녔네.
歸來偶過梅花下(귀래우과매화하) 허탕치고 돌아와 우연히 매화 밑을 지나는데
春在枝頭已十分(춘재지두이십분) 봄은 이미 매화가지 위에 한껏 와 있었네.
宋나라 때
羅 大經이 지은 鶴林玉露에 무명의 비구니가 지었다고 하는
悟道頌이다.
* 출처 http://blog.daum.net/hbh1300/160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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