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글들/名文 글귀

급란지붕

백산(百山) 2015. 10. 19. 04:55

 

急難之朋 - 明心寶鑑 
 急하고 어려울(難)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朋)라는 뜻이다.


酒食兄弟千個有

急難之朋一個無  
술 먹고 밥 먹을 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천 명이나 있지만,
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주는 친구는 한명도 없다
 

친구의 잘못은 모래 위에 적는 답니다. 
밀물에 지워 지라고-! 

친구의 고마움은 바위 위에 새긴답니다. 
비바람에 견디면서 영원히 기억하라고-! 

친구의 눈물은 구름에 올려 놓는 답니다. 
힘들면 비가 내릴 때 같이 울어 주라고-!

더불어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으로 인하여 섭섭한 일도 생기고,
고마운 일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마움은 빨리 잊고,
서운한 감정은 오래 남겨 두는 것 같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고마움은 오래 오래 기억하고, 섭섭함과 서운함을 빨리 잊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