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采薇之歌(채미지가)

백산(百山) 2021. 3. 11. 20:25

采薇之歌(채미지가) - 伯夷叔齊(백이숙제) -

 

西兮 矣(등피서산혜 채기미의) : 오늘도 저 서산에 올라 고사리를 캐노라.

(이포포역포혜 부지기비의) : 폭력으로 폭력을 보답하고도 그 그릇됨을 모르는 무왕

忽焉沒兮(신농우하 홀언몰혜) : 신롱. 순. 우 호시절은 홀연히 사라졌구나. 

矣(아안적귀의) :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나?

兮(우차조혜) : 아 아 가자! 죽음의 길로. 

矣(명지쇠의) : 쇠잔한 나의 운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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