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金 忠善의 글

백산(百山) 2012. 3. 13. 03:43

 

 

 

 忠善의 글(임진왜란 때 귀화한 일본인)

 

人有善而揚之, 人不善而掩之.(인유선이양지, 인불선이엄지.)
남이 잘한 것이 있으면 칭찬해주고 
남이 잘못하거든 덮어 주어라

人犯我而不較, 人謗我而默默,(인범아이불교, 인방아이묵묵,)
남이 나를 해치려 해도 맞서지 말고
남이 나 비해도 묵묵히 참아라.

 

則犯者自愧, 謗者自息矣.(즉범자자괴, 방자자식의.)
그러면  자는 스스로 부끄러워할 것이며
비방하던 자는 스스로 그만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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