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漢詩

과음경계

백산(百山) 2010. 10. 12. 22:36

 

 

過飮 警戒(과음 경계) 

              

渴時一滴如甘露(갈시일적여감로)

醉後添盃不如無(취후첨배불여무)  

酒不醉人人自醉(주불취인인자취)  

色不迷人人自迷(색불미인인자미)  

 

                 과음을 경계함 

             목 마를 때 한 방울의 술은 감로와 같지만 

             취한 후의 또 한잔은 안 마심만 못한 것. 

             술이 사람 취케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제 스스로 취하고 

             여자가 남자를 미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가 스스로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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